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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확인

기차에 안전벨트가 없는 이유

 안녕하세요, 에케입니다.
 오늘은 유튜브를 보다가 흥미로운 영상을 봤습니다. 기차에 안전벨트가 없는 이유라는 영상이었는데요.
생각해보니 고속버스나 승용차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안전벨트가 기차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기차에 안전벨트가 없는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전벨트의 설치목적

 일단 안전벨트의 설치 목적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전벨트는 버스 등의 이동수단이 급제동, 즉 급하게 멈출 때 정지한 물체는 정지하려고 하고 이동하던 물체는 이동하려고 하는 관성력에 의해 충격을 받거나 튕겨 나가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됩니다.


기차가 급제동할 수 있을까?

 코레일의 발표로는 300km/h로 달리는 KTX는 급제동을 시도하더라도 정지할 때까지 70초나 걸린다고 합니다. KTX의 무게가 승객이 타기 전 무게만 해도 362톤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제동거리[각주:1]만 3km이기 때문에 갑자기 멈출 일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도 안번벨트를 설치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영국의 철도안전표준위원회는 열차의 안전벨트가 안전성을 높이기보다는 승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고 승객 대피나 구조를 방해해 사망자가 6배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결론은 기차에는 안전벨트가 있는 것보다는 없는 것이 더 안전하며 더욱 안전한 기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벨트가 아닌 충격완화설비나 비상탈출을 위한 구조개선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본 글은 일반에 공개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작성된 문서입니다.

참고 문서에 따라 글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댓글 등으로 제보 바랍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한국철도공사열차 내 안전벨트 적용에 대한 고찰.,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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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동(정지)을 시도한 후 멈출때까지 걸리는 거리 [본문으로]